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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타노펜션

 

 

 

 

 

 

 

 

 

휴가철도 됐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여행을 갔는데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저번에 꽤 인상적이였던

속초에 다시 가보기로 했답니다

짐을 풀르기 전 배가 고파져서

횟집에서 회좀 먹고 가기로 했어요

 

 

 

 

 

 

 

 

 

 

회를 그리 큰걸 시키지 않았는데도

전이며 오징어순대며 대하구이까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이 전이 제일 괜찮았던 것 같은데요

각종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데도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느끼한 맛은 거의 없더라구요

 

 

 

 

 

 

 

 

 

 

횟집에서 배불리 먹고나서 도착한 곳은

속초로 여행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포스타노펜션이랍니다

 

 

 

 

 

 

 

 

 

 

포스타노펜션 1층에는 카페가 마련돼 있어서

차를 마시거나 보드게임,

dvd로 영화도 볼 수 있게끔 돼있어요

 

 

 

 

 

 

 

 

 

 

카페에서 얘기도 나누면서 소화 좀 시키다가

리예카 라는 방으로 들어갔어요

넓고 깔끔한 실내가 꽤 마음에 들었답니다

 

 

 

 

 

 

 

 

 

 

곳곳에 인테리어들도 예뻤는데요

그 중에서도 테이블이 자꾸 눈에 가더라구요

쇼파 옆으로는 음향시설이 있어서

영화를 볼 때나 노래 들을 때 조금 더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쁜 꽃무늬 조명이 분위기를 잡아주니

나란히 마시는 차 맛이 더욱 좋더라구요

창문을 열면 바다도 보이구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헤어드라이기인데요

이게 두개나 있는 건줄 알았는데

거울에 비쳐서 두개처럼 보이는 거였더라구요

 

 

 

 

 

 

 

 

 

 

깔끔한 화이트톤의 침실도

안락하고 폭신해서 잠을 오래 자도

허리가 거의 안 아프더라구요

 

 

 

 

 

 

 

 

 

 

몸에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데는

뭐니뭐니해도 월풀이 그만이였는데요

조명에 불도 들어오니 조금 더 분위기 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월풀에서의 분위기라면

월풀을 즐기면서 바라보는 바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직접 경험해보셔야 어떤 기분인지 아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