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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맛집 포천아트밸리 봄나들이맛집 이야기 2013. 4. 18. 15:30
포천 아트밸리와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 맛집 만버칼을 다녀왔어요.
만버칼 & 포천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282
031-535-0587
031-535-0586포천아트밸리 또 다녀왔네요. 고딩 동창생들과 함께 나들이 갔어요.
봄기운이 만연한 포천 정말이지 봄바람이 솔솔 부는 멋진날 찾아갔답니다.
저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번엔 차를 타고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친구가 제가 다녀온것 보고 어찌나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지 ~ 친구네 집이랑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포천은 서울이나 경기도권 어디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나들이 장소로는 정말 제격인 것 같아요.
모노레일 정말 타고 싶었다는 친구를 위해 모노레일 표를 끊고 이동!
슬금 슬금 가는데도 친구는 무섭다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ㅋㅋ
오르면서 보는 경치는 또 다른멋이 있어요. 걸어갈때는 못봤던 위에서 내려다 보는 멋진 경치 !
끝내줬어요.
금새 다시왔는데도 질리지 않는 곳이었답니다.
조각공원 들어가기전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이렇게 멋진 조형물들이 많아요!
이날은 평일 이었는데도 사람이 봄나들이하러 많이들 왔더라구요.
커플부터 친구들 가족들 삼삼오오 모여 많이 나온 모습이었어요.
햇살도 너무 따뜻한 날이라 기분까지 방방뜨는 좋았던 날.
왼쪽은 여자 같고 오른쪽은 수염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네요~
위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들어가는 문이에요!!
미끄럽지 않도록 나무로 만들어놓은 계단 ! 오르기도 쉽고 높은 언덕인데도 계단으로 되어 있으니 올라가기 쉬웠어요.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나오는 소원을 적는 종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 놨어요.
친구도 소원하나 적어서 올려두고 왔답니다.
소원종이를 적고 내려다 보면 천주호가 보이는데 앞에서 보는 천주호랑 또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
멋진 광경을 자랑한답니다.
돌음계단이라고 빙빙 돌아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리로 내려가면 바로 조각공원이랑 연결이 되요!!
그런데 너무 후덜덜 거리는 계단 높이때문에 그냥 걸어내려와 다시 조각 공원으로 걸어서 이동!!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답니다.
포천하면 이동막걸리가 유명한데 ~ 이동막걸리병을 모아 만든 이글루도 있답니다.
막걸리 이글루 !
사진은 작아보이는데 싸이즈가 엄청 커요!! 내부도 꽤 넓답니다.
햇볕을 받아서 그런지 내부가 꽤 따뜻했어요.
다시 모노레일을 타러 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배꼽시간 땡칠 시간!! 꼬르륵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 !!
제가 맛보고 자랑했던 만버칼을 가기로 했어요.
이동갈비를 먹을까 버섯전골을 먹을까 하다가 결정한 만버칼!!
만버칼은 아트밸리 내에 있기때문에 가기 쉬워 좋았어요.
주차장 근처에 있어서 갈때도 완전 편했답니다.
버섯음식전문점이에요!!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집이랍니다.
매장내에선 버섯요리 전문점 답게 버섯의 효능이 뙇!!
버섯의 효과를 알아볼까요.
성인병 예방및 콜레스테롤 줄이는 효과
풍부한 섬유질로 변비에 효과
다이어트 효과 및 비만예방
면역력 강화 및 항암효과
치매예방 및 노화 억제
혈액순환 개선 및 혈관계질환 예방
몸에 다양하게 좋은 작용을 하는 버섯이네요!! 완전 웰빙 식품 버섯!!
버섯은 정말 아무요리나 잘어울리는 메뉴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만버칼이 나왔어요.
간소하지만 맛있는 반찬들로 채워진 테이블 !!
버섯짱아찌도 맛있고 김치는 전과 같이 맛있었어요. 친구들도 반찬 삼매경~~
국물이 뽀얀 만버칼 !! 보글보글 끓여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끓기 전에 하얀 버섯 속살이 입맛을 돋구워 주는것 같아요.
몸에 아주 좋은 버섯이 종류별로 정갈하게 나와줘요!!
뽀얀 버섯 너무 예쁘죠?
노루궁뎅이 버섯은 사람들이 많이 접하진 않지만 매니아들도 있을정도로 몸에 아주 좋은 버섯이랍니다.
뽀얀 국물에 버섯향이 베어 나와 정말 맛있는 국물이 탄생해요!
양념장이 풀어지기전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너무 먹음직 스럽답니다.
양념장이 풀어지면 그때야 버섯 전골같아요~~ 칼칼하니 맛있어 보이는데
양념이 쌔지 않아서 버섯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은것 같아요.
버섯은 푹 익히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표고버섯은 보드랍고 노루궁뎅이 버섯도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팽이버섯도 우리가 먹는 버섯보다 길쭉길쭉 해요!!
마트에서 천원에 두개짜리 버섯이랑은 차별되는 비주얼이었어요!!
팽이 버섯 특유의 씹는맛!! 오돌오돌 하다고 해야할까요. 소리까지 재미나는 음식이에요!!
만두는정말 큼직큼직 너무 푸짐해요!!
만두 버섯 칼국수
만버칼이랍니다. ㅋ 이름이 웃겨요!! 만두 하나만 먹어도 양 적은 사람은 배부를것 같아요!
속도 꽉 차 있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요렇게 살짝 익혀서 먹는 버섯의 맛!
버섯향이 나면서 국물맛은 아주 담백하답니다.
포천에 왔으니 막걸리도 한잔 해주기로 했어요!!
점심이라 딱 한병만 먹기로 하고 운전하는 친구는 한입 맛만 봤네요!!
음주운전은 금물 ~ 나머지는 친구랑 저랑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ㅋㅋㅋㅋ
막걸리에 겉절이가 엄청 잘어울려요!!
아삭아삭 김치랑 먹는 막걸리는 정말이지 꿀맛이랍니다. 포천이동막걸리도 판매하길래 사왔어요.
선물용으로 줄 수 있게끔 깔끔하게 포장해서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받는 사람은 엄청 기분 좋을 만한 선물이에요!!
근처에 사는 동네 친구를 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칼국수가 나옵니다~ 쫄깃쫄깃 면빨을 익혀 나오는데 국물에 담궈 살짝만 더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면에서 윤기가 좔좔 흐르는것 보이시나요.
이것또한 겉절이랑 같이 먹어준답니다. 후룩후룩 맛있는 칼국수에요!! 칼국수를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만버칼 국수는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국물이 많이 걸쭉해 지지 않아 좋았답니다.
만두랑 칼국수만 먹어도 배부른데 여기다 또 볶음밥이 나온답니다.
김가루가 올라간 맛있는 볶음밥!!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볶아주시는데 배는 부른데 기다리는 동안 엄청 군침돌더라구요!!
국물을 덜어내고 맛있게 샤샤샤삭 볶아주십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아요!~ 재빠르게 볶음밥 완성!!
볶음밥이랑 남았던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난것 같아요! 고소하면서 김가루때문에 감칠맛 나는 맛있는 볶음밥!~
김치 리필해 먹었어요! 볶음밥이랑도 여전히 잘어울리는 겉절이 !!
간이 딱 맞아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김치에요! 김치는 참 신기한것같아요. 재료는 비슷한데 비율이나
만드는 방법에 따라 또는 숙성도에 따라 전혀 다른맛을 내니까요~~
양이 꽤 많았는데도 싹싹 긁어 다 먹었네요~~ 다먹고 나니 주시는 야쿠르트!!
정말이지 입가심하기에 딱인 후식이에요!!
커피보다 상큼하고 시원하게 주셔서 달달하고 시원하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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